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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지털 ID 정책] 3.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디지털 ID 정책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개인의 개인 정보 보호 및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별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ID 시스템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인간의 신원 추적을 위해 생체 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을 연구중이다.이를 위해 지문 및 얼굴 특징 등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WEF는 스웨덴 생체인식 기업인 핑거프린트카드(Fingerprint Cards)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디지털 ID 시스템 개발 및 구현에 앞장을 서고 있다.WEF는 2023년 6월 디지털 ID 재구상-통찰력 보고서(Reimagining Digital ID, Insight Report)를 발간하기도 했다.△ID 개요 △분산ID △구현 장벽 △추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현 장벽 및 추천 카테고리는 기술과 정책, 거버넌스 및 구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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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OCP 그룹, 비지니스 연속성 경영 시스템(BCMS)에 대한 ISO 22301 인증 획득모르코 OCP 그룹(OCP Group)에 따르면 마라케시 사피(Marrakech Safi)지역 OCP 칸투르 사이트(Gantour site)가 자체 비지니스 연속성 경영 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에 대한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ISO 인증 획득은 운영 우수성과 운영 탄력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다. 비즈니스 중단 이전이나 도중, 이후에 적용되는 엄격한 절차를 통한 최적의 응답성을 보장한다.ISO 22301 인증은 지장을 주는 사건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한 업무 연속성 및 프로세스를 수립, 유지, 개선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OCP의 운영 전반에 걸친 최고 수준의 복원력을 유지하려는 완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OCP는 2022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으로부터 성평등 측면에서 기업성과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 EDGE(Economic Dividends for Gender Equality) 인증을 받았다.OCP 그룹은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네덜란드 식품 및 위생 대기업 유니레버(Unilever), 프랑스 유제품 회사 다농(Danone), 스위스 식품 및 음료 다국적 네슬레(Nestle)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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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1300개 이상의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은 기후 관련 금융정보 의무 공개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 4월 6일부터 1300개 이상의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은 기후 관련 금융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영국이 G20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상장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이라고 해도 종업원이 500명 이상이고 연간 매출액이 £5억파운드 이상이면 정보 공개의 요건에 해당된다. 정보공개는 재무정보공개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가 제안한 기준에 따라야 한다.2019년 유럽위원회(EC)는 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기후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기후 관련 정보를 보고하는 가이드라인은 2017년 EC에서 발간한 비재무보고서의 구속력 없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증보판이다.가이드라인은 기업이 자신의 사업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데 기후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포함시키도록 요구한다.넓게 보면 현재 이행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개 프레임워크와 표준의 통합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셈이다.2021년 가을 국제재무보고기준(IRFS)재단은 지속가능성 공개 표준의 글로벌 기초를 개발하기 위해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를 창설했다. IRFS 회계 표준은 미국 외 국가에서는 법적으로 인정을 받는다.ISSB는 2022년 동안 기후공시표준위원회(CDSB)와 가치공시재단(VRF)를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ISSB가 통합 보고 프레임워크(Integrated Reporting Framework)와 지속가능회계표준위원회(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를 통합한 것과 같은 방식이다.ISSB는 CDSB, 국제회계표준위원회(IASB), TCFD, VRF, 세계경제포럼(WEF)로부터 합동 노력을 통해 제안된 기후 공개 요구조건에 관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또한 ISSB는 IASB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IFRS 회계표준과 ISSB의 표준이 서로 연결되고 조화롭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결과로 IFRS 지속가능 공개 표준을 개발하려는 것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머지 않은 장래에 자체 정보 공개 요구사항을 개발하는 대신에 국제 지속가능 표준을 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표준을 참고할 가능성은 높다.또한 SEC는 다른 ESG 이슈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의 질과 공정성, 인종의 다양성, 가족 수당, 기타 복리후생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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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계경제포럼(WEF), 부패로 손실 규모 2조6000억달러▲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출처=홈페이지] 2018년 세계경제포럼(WEF)는 글로벌 GDP의 5%인 $US 2조6000억 달러(약 3370조3800억 원) 규모가 부패로 발생한 손실이라고 추정했다.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전 세계 모든 시민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3700억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다.반면 전세계 모든 시민들에게 매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7조5000억 달러로 이중 약 7%인 5000억 달러가 부패로 인해 손실되고 있다.따라서 부패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 비용만 잘 통제하면 전 세계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에게 의료혜택을 공짜로 제공할 수 있다.수많은 국가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도 부패 상황은 실제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부패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고통을 받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따라서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부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양하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표준 분야에서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을 도입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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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표준화기구(ISO), ESG 생태계의 전략적 자문그룹에 펜실베니아 주립대 톰 호건(Tom Hogan) 교수 임명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 따르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자문하는 그룹에 펜실베니아 주립대 톰 호건(Tom Hogan) 교수를 임명했다.호건은 펜실베니아 주립대 노동 및 고용관계를 위한 DEIB(diversity, equity, inclusion and belonging,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소속감) 담당자 및 인적자원관리 교수이다.호건은 다양성과 포용성과 관련해 ISO 표준을 개발 및 발표했으며 ISO 워킹그룹의 일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자문그룹은 조직, 직원, 공급업체, 정부, 기관투자자, 글로벌 커뮤니티로 부터 ESG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거버넌스 관점에서 환경과 사회를 바라보고 잠재적 기회 및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게 된다. 또한 ESG 기준은 광범위한 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조직의 집단적 성실성을 평가하는 일종의 표준이다.호건이 ISO의 자문그룹에 합류한 것은 DEIB 분야 업무 경력, 대학에서 VTLD(Virtual Transformational Leadership Development Experience) 수업진행 등으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VTLD는 가상 환경에서 예술을 활용해 학생의 참여와 학문 탐구, 보다 시민적이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변화의 주체로서 봉사하는 차세대 리더를 개발하는 수업이다.호건은 2020년 8월 인종 평등에 관한 SHRM 블루 리본 위원회 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5월 세계경제포럼의 Empowering AI Leadership Initiative에 초대됐다.포럼에서 글로벌 사상가들과 협력해 고위 경영진을 위한 Ethical AI Toolkit을 개발 및 출판했다. 동년 6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2020-21학년도 교육 및 학습기술학부 펠로우로 선정됐다.호건은 LER 교수진에 합류하기 전 AT&T에서 23년간 운영관리 실무 경험을 쌓았다. 퇴직 전 전략적 인재 확보, 유지, 인력의 다양성, 평등 고용 기회, 긍정적 행동 등을 담당하는 이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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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금년 1월 제정된 바 있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7월 5일(화) 시행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 법에는 ①산업데이터 활용・보호 원칙, ②선도사업 지원 등 정부 종합지원 근거, ③부처간 협업 추진체계 등이 담겨 있으며 산업 디지털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에 법 시행 의미가 있다. 한편, 산업부는 금번 법 시행을 맞아, 장영진 1차관이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추진 애로와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장 차관은 무엇보다도 민간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는 성장비전과 의지가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긴밀히 협업하여 밸류체인 전반이 혁신하는 성공 모델을 창출・확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3개기업(포스코, LS일렉트릭, LG전자) 등 디지털 전환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이참석하여 그간의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먼저, 디지털 전환은 개별 기업의 디지털화를 넘어 기업간 연결이 핵심으로,밸류체인 기업간 데이터들이 연결되고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필요하고, 또한, IT・데이터 분석가들이 특정 산업에 편중됨에 따라 제조 분야에도 디지털 전문가가 균형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 필요하며, 공급자 중심의 일률적인 디지털 보급에서 벗어나 개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중소 협력업체의 경우 디지털 전환 보다 단기적 설비 확충에 관심,대-중소기업간 디지털 기반의 협업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개선도 필요하다. 이에 장 차관은 기업간 협업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인력 공급, 중소기업 인식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금년 하반기에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 대기업들이 중견・중소기업과의 데이터 공유・활용, 우수사례 전파, 기술나눔 등 디지털 혁신 생태계가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 간담회에 앞서 장 차관은 지난 ‘21년에 등대공장에 선정된LS일렉트릭 청주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전기설비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동 공장은 개별 공장 단위의 디지털 전환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의 데이터 공동활용 상생모델을 개발 중으로 산업계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